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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김지훈, 호텔서 의식 잃은채 발견...끝내 사망, 사인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2-12 17:44
2013년 12월 12일 17시 44분
입력
2013-12-12 17:22
2013년 12월 12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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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이 사망했다.
12일 eNEWS24에 따르면 김지훈은 이날 오후 2시경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김지훈의 지인은 "최근 김지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힘들어했다"며, "자살로 추정되지만, 경찰의 추후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인의 시신은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가족들과 지인들이 고인의 비보를 접하고 시신이 안치된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김지훈의 사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지난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한 김지훈은 '일과 이분의 일' '바람난 여자'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지난 2000년 김석민과 듀크를 결성해 활동했다.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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