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음소거 오열… “조인성 오열 뛰어넘는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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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1월 29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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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음소거 오열’

이민호가 선보인 ‘음소거 오열’이 명장면으로 꼽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6회에서 김탄(이민호)은 아버지가 차은상(박신혜)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강제유학 보내려는 사실을 듣게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탄은 차은상에게 “집에서 나와. 아버지 때문에 불안해. 내일이라도 이사해”라며 “아버지께서 아시게 되도 너한테 손 못 대게 할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뒤늦게 차은상이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된 김탄은 아파트로 돌아와 아버지의 말을 회상하며 오열했다.

‘이민호 음소거 오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못 떠났을 것 같다”, “이민호 음소거 오열 아직까지도 슬프다. 조인성 오열 뛰어넘는 명장면이다”, “왜 하필 ‘부에노스아이레스’였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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