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 음소거 오열, 女心 울리는 남자의 눈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28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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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음소거 오열
이민호 음소거 오열
이민호 음소거 오열

배우 이민호의 음소거 오열이 화제다.

이민호는 28일 방송하는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16화에서 음소거 울음을 선보인다.

김탄(이민호)은 지난 15화에서 형 김원(최진혁)과의 전쟁, 그리고 은상(박신혜)과의 이별을 종용하는 김남윤 회장(정동환)으로 인해 어찌할 수 없는 선택을 해야하는 순간을 맞이했다. 이에 이민호는 텅 빈 캐비넷 앞에 선 채 소리 없이 절규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이어 학교 복도에서 이민호가 가슴이 찢어지는 듯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예고됐다.

이민호의 '음소거 오열' 장면은 지난 24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외국인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민호는 캐릭터에 온몸으로 몰입, 현장을 달궜다는 후문.

제작사 측은 "이민호는 극으로 치닫고 있는 섹시하고 사악한 로맨스를 자신만의 매력과 카리스마로 철저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더욱 절정에 달할 '상속자들'의 격정 로맨스를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이민호 음소거 오열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호 음소거 오열, 보는 내 가슴이 다 아프다", "이민호 음소거 오열, 상속자들 보면 역시 드라마는 작가빨", "이민호 음소거 오열, 기대가이 더 높아진다", "이민호 음소거 오열, 요즘 김우빈에 너무 묻히는 것 같아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이민호 음소거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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