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미술작품 자선경매로 불우이웃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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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1월 28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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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JYJ.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JYJ가 자선 경매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YJ가 6월 개최한 ‘2013 JYJ 멤버십위크’ 중 ‘JYJ 갤러리’에 전시됐던 인기 작품 13점의 자선 경매를 진행 한다.

수익금 전액은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서울 마포 잔디네집, 서울대병원 소아과 병동 등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또한 월드비전 저팬의 후원기금으로 전달돼 일본의 불우이웃까지 돕는다는 계획이다.

JYJ 갤러리에는 유화부터 자화상, 데칼코마니, 판화 등 JYJ가 직접 작업한 100점이 넘는 미술 작품이 전시됐다. JYJ의 생각과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미술품 전시에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고, 현장 인기투표로 선정된 13점의 작품이 이번 자선 경매를 통해 팬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게 됐다.

씨제스 측은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한 JYJ 갤러리에 전시됐던 작품이 경매를 통해 팬들에게 다시 돌아가고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의미 깊은 이벤트”라고 소개했다.

JYJ는 2012년에 이어 올해도 대형 팬축제 JYJ 멤버십 위크를 개최했다. JYJ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미디어 파사드 스퀘어관’, JYJ가 직접 만든 다양한 미술품과 그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JYJ 아트 갤러리’, 팬미팅 등이 마련돼 팬들을 즐겁게 했다.

JYJ는 현재 아시아투어, 뮤지컬, 영화 등 개별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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