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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남성팬, 악수하는 척 돌발행동… “그야말로 아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1-18 11:18
2013년 11월 18일 11시 18분
입력
2013-11-18 10:47
2013년 11월 18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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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초아 남성팬’
걸그룹 크레용팝이 무대로 난입한 초아 남성팬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지난 14일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크레용팝이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던 중 초아 남성팬이 초아를 향해 다가왔다.
회색 후드티를 입은 한 남성은 초아와 악수하는 척하다가 초아를 껴안는 돌발행동을 보였다. 이에 크레용팝 매니저가 무대로 뛰어들어 이 남성을 제지해 상황은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남성의 포옹에 불쾌함을 느낀 초아가 뒤로 물러서며 인상을 찌푸리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대에 난입한 남성에 대한 비난과 함께 걸그룹의 안전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초아 남성팬’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 남자 뭘까?”, “안전문제가 있긴 하네”, “크레용팝 인기 높아지긴 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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