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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 전립선암… “오해와 문란하게 보는 시선, 충격 컸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1-01 16:59
2013년 11월 1일 16시 59분
입력
2013-11-01 16:58
2013년 11월 1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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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박재훈 전립선암’
배우 박재훈이 전립선암에 걸렸을 당시를 회상했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웰컴투 돈월드’ 녹화에서는 ‘생계를 위협하는 암 특집 제 4탄 21세기형 암’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재훈은 과거 젊은 나이에도 전립선암에 걸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과거에 하루 6번에서 10번 정도 소변을 봤다. 그래서 깊이 잠들 수 없었다” 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근데 어느 날 밤 소변이 너무 마려운데 나오지 않아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더니 종양이 발견됐다. 그래서 바로 수술을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문란해서 걸린 암이라고 생각하는 아내의 시선과 개인병원 의사의 이상한 오해로 정신적이 충격이 더 컸다”고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박재훈 전립선암’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타깝다”, “박재훈 전립선암 선입견 때문에 힘들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재훈이 출연하는 채널A ‘웰컴투 돈월드’는 오는 2일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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