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컴백’ 브라운아이드소울 음원차트 석권

브라운아이드소울, 산타뮤직 제공

브라운아이드소울

31일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영준 나얼 정엽 성훈)의 신곡이 공개된 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낮12시 공개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디지털 싱글 '올웨이즈 비 데어(Always be there)'는 공개 1시간 만인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멜론 엠넷 벅스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등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이 OST가 아닌 실질적인 신곡을 선보이는 지난 2010년 11월 정규 3집을 발매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번 신곡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노래다.

1980년대 스타일의 따뜻한 팝 사운드를 선택했으며, 가사에는 10년 간 자리를 지켜준 브라운아이드소울 팬들에게 느낀 고마운 마음과 따뜻한 애정을 가득 담았다.

소속사 측은 "그간 히트곡 패턴을 의도적으로 선택해 10년 역사를 기념하는 곡의 의미를 강조했다"고 전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한 번에 귀에 꽂히는 곡보다, 듣는 이에게 진솔하게 다가가서 오랫동안 듣고 위로 받을 수 있는 곡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10주년 기념 콘서트 '땡큐 유어 소울(Thank Your Soul)'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30일과 30일에는 대구 엑스코로 이동해 콘서트를 연다.

사진=브라운아이드소울, 산타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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