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CEO 김태욱이 김장훈의 '독도 아트쇼 in 뉴욕'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 김태욱은 현재 IT웨딩서비스기업 (주)아이패밀리SC를 운영중이다.
김태욱은 큰 키와 록커 신인가수였던 점 등 공통점이 많은 김장훈의 독도 알리기 활동에 의기투합, 키다리아저씨로 활동하기로 했다.
김장훈은 뉴욕에서 독도를 홍보하고 한국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독도 아트쇼 in 뉴욕'을 계획 중이다. 김장훈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 국내 SNS 마켓사이트 '굿바이셀리'에 프로젝트 페이지 '노블레스돈불리자'를 개설했는데, 이 회사 대표였던 김태욱이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
김태욱은 "독도의 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낼수 있었으면 한다"라는 희망을 전했고, 김장훈은 "기금 마련 뿐만 아니라 서로 소통하며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뉴욕에서 열리는 독도의날 행사인 '독도 아트쇼 in 뉴욕'은 오는 11월 18일부터 일주일간 뉴욕의 중심, 소호에 있는 갤러리인 131greene st. 에서 열린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김장훈-김태욱 사진제공=아이패밀리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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