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아들 자랑, “아들이 유치원서 ‘씨름왕’ 뽑혀” 폭소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1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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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방송 화면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방송 화면
개그맨 강호동이 자신을 닮아 씨름을 잘하는 아들 시후 군(4)을 자랑하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출연진이 가수 태진아-이루 부자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태진아는 "아들 이루가 인도네시아에서 국빈급 인기를 얻고 있다"고 뿌듯해하면서 자랑했다.

그러자 강호동도 "우리 아들이 유치원 다니는데 얼마 전에 씨름왕 상장을 받아왔다"면서 "기특하더라"고 아들 자랑에 동참했다. 강호동은 아들 자랑에 쑥스러운 듯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앞서 강호동은 아내와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시후 군을 얻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강호동 아들 '씨름왕', 아빠를 닮았구나", "강호동 아들 '씨름왕', 씨름 잘하나 보다", "강호동 아들 '씨름왕', 튼튼할 거 같다", "강호동 아들 '씨름왕', 씨름선수로 키울 생각?", "강호동 아들 '씨름왕', 누군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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