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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소신발언… “외로워 사귄 여친에 이별통보, 예의 아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0-07 10:17
2013년 10월 7일 10시 17분
입력
2013-10-07 09:53
2013년 10월 7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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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소신발언’
탤런트 장혁이 군인들의 연애와 관련해 소신발언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서울에 위치한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에서 군 생활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빈 분대장은 “이병 때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2년을 기다리게 하는 게 미안해서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혁은 “사실 입대해 남자가 먼저 여자에게 이별을 얘기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면서 “대부분의 남자들은 상병이 되기 전까지 외로워 여자친구를 사귄다”고 말했다.
장혁은 “근데 상병에서 병장으로 넘어갈 때 마음이 변해 헤어질 준비를 하더라. 그건 기다려 준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면서 “이건 좀 고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혁 소신발언’에 네티즌들은 “장혁 멋지다”, “장혁은 군대 기다린 여자친구와 결혼하지 않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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