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소속사 “니콜 탈퇴, 재계약 의사없어…카라 해체는 없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4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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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 DB)
(사진=스포츠동아 DB)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가 해체설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DSP미디어는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카라 멤버 정니콜이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지만, 카라의 해체는 없다고 밝혔다.

DSP미디어는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3인은 2년 재계약을 완료했으며, 차후 활동을 DSP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며 "강지영은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내년 4월에 계약이 끝나는 관계로 가수 활동과 학업 등 진로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심사숙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니콜은 DSP와의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혀와 오는 1월 예정대로 계약이 만료된다"고 밝히면서도 "카라는 일부 멤버가 재계약 없이 이탈하더라도 팀 해체 없이 국내 및 해외 활동에 계속해서 전념해 나갈 예정"이라고 그룹의 해체설을 부인했다.

앞서 이날 한 일본 연예 매체는 카라가 오는 11월 일본 투어를 끝으로 사실상 해체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카라 해체설'이 불거지자 DSP미디어가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카라 니콜 탈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카라 니콜 탈퇴, 말도 안돼" "니콜 탈퇴라니…믿을 수 없다" "니콜 탈퇴하면 카라 의미가 없어요" "카라 니콜 탈퇴,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라는 최근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를 내세운 정규 4집 국내 활동을 마무리, 오는 8일부터 11월까지 일본 아레나 투어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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