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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공식사과 “이기적이고 탐욕스러웠다…용서해 주길”
동아일보
입력
2013-10-04 17:42
2013년 10월 4일 1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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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리스 미투데이)
'슈퍼스타K3' 출신 크리스 고라이트리가 '슈퍼스타K' 측에 공식사과했다.
크리스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의 행동에 죄송합니다"라며 사과글을 올렸다.
크리스는 "Mnet과 CJ E&M 감사하다. 당신들이 내게 줬던 기회에 감사한다. 내가 이기적이고, 독선적이고, 탐욕스럽게 굴었을 때는 당신들이 나를 한 아티스트로 성장하게끔 도와준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크리스티나는 내게 '너를 먹여주는 손을 물지 말라'고 충고했다. 그녀가 옳았다. 내 잘못을 모두 용서해달라"고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는 "'슈퍼스타K 5'가 멋진 성공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크리스 공식사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크리스 공식사과,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크리스 공식사과, 안타깝네" "크리스 공식사과,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크리스는 2012년 4월 전 여자친구에게 3200만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이와 관련 크리스는 지난 5월 사기 등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크리스는 또한 여성 팬들과의 성추문 논란에 휘말렸으며, 20대 여성과 몸싸움을 벌여 불기소 처분을 받는 등 여러 차례 물의를 빚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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