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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태도논란 해명 “제작진 제안, 성유리 언니에게 사과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01 17:31
2013년 10월 1일 17시 31분
입력
2013-10-01 17:14
2013년 10월 1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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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혜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태도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한지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혹시라도 어제 '힐링캠프' 보시며 약간 눈살을 찌푸리셨을 분들을 위해 글 남겨요"라며 해명글을 올렸다.
한지혜는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성유리와의 경쟁구도로 가면 어떻겠냐는 제작진의 제안으로 그렇게 했다"며 "녹화 마치자마자 바로 뛰어가서 언니(성유리)에게 사과를 했고, 흔쾌히 웃으며 녹화 재밌었다고 서로 즐겁게 웃으며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힐링캠프'의 안방마님인 성유리의 자리가 탐난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전 진심으로 힐링 엠씨 자리 원하지 않아요"라고 밝혔다.
이어 한지혜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편으로 만들고 싶어서 중간 중간 눈물나올 뻔했는데도 꾹 참고 지치지 않고 열심히 했다. 혹시라도 눈살 찌푸리셨던 분들께는 본의 아니게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지혜는 지난 9월 30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손을 주머니에 찔러 넣거나 MC에게 반말을 했다가 태도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혜는 스모키 화장에 어깨가 봉긋하게 솟은 파워숄더 재킷, 15cm 킬힐을 신고 나와 카리스마 있는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한지혜는 오프닝 내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이 "계속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을 거냐"고 지적하자 한지혜는 "주머니에 손을 빼는 순간 무드가 깨진다"고 받아쳤다.
한지혜는 또 "지금 성유리의 MC 인턴 기간이 아니냐", "자리를 바꿔 앉아 보자", "내가 성유리를 깨웠다" 등 3세 연상인 MC 성유리에게 반말을 해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부적절한 태도였다는 지적을 받았다.
▼다음은 한지혜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
안녕하세요 한지혜입니다.
혹시라도 어제 힐링캠프 보시며 약간 눈살을 찌푸리셨을 분들을 위해 글 남겨요.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처음부터 성유리 언니 엠씨 자리를 넘보는 경쟁구도로 가면… 진지한 얘기와 솔직한 얘기들 편하게 나누는 가운데 더 풍성히 재미있어 질 것 같다고 하여 '제작진의 제안'으로 그렇게 했던 거예요.
성유리 언니는 모르고 계셨던 부분이고… 첨엔 당황하셨지만, 제가 혹시라도 기분 나쁘셨음 죄송하다고 녹화 다 마치자마자 바로 뛰어가서 얘기했고 언니도 아니라고 흔쾌히 웃으며 녹화 재밌었다고 서로 즐겁게 웃으며 헤어졌어요~ 전 진심으로 힐링 엠씨 자리 원하지 않아…요 ^^;;
유쾌하고 재미있는 편으로 만들고 싶어서 중간 중간 눈물나올 뻔했는데도 꾹 참고 지치지 않고 열심히 했는데 예쁘게 봐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혹시라도 눈살 찌푸리셨던 분들께는 본의 아니게 미안합니다. 꾸벅.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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