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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전 연인 K기자, 수면제 과다복용 중환자실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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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13:02
2013년 10월 1일 13시 02분
입력
2013-10-01 13:00
2013년 10월 1일 1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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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의 전 연인이었던 방송사 기자 K씨가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1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K기자는 지난달 30일 119구조대에 의해 서울 한 종합병원의 응급실로 이송됐고,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이 관계자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걸로 안다”면서 “K기자의 소식을 전해 듣고 새벽에 백윤식이 병원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윤식 소속사 측은 “백윤식이 병문안을 다녀온 사실만 전해 들었다”며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유감이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K기자는 백윤식과의 이별 과정에서 백윤식이 20년 동안 만남을 가진 여성이 있고, 아들 백도빈·서빈 형제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백도빈·서빈 형제는 “폭행은 없었다”며 K기자의 주장을 반박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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