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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박원순 시장 디스…“알고보니 장인어른과 각별한 사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9-24 16:52
2013년 9월 24일 16시 52분
입력
2013-09-24 16:49
2013년 9월 24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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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장인어른.
강용석 변호사가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장인어른과 어색해진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강용석과 함께 출연한 그의 아들 원준 군은 “우리 집 비밀은 아빠가 외할아버지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진다는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원준 군은 “외할아버지가 박원순 서울 시장과 각별한 사이”라고 밝히며 “아빠가 방송에서 박원순 시장을 디스한 후 집안 분위기가 안 좋았다. 당시 아빠를 보며 헛기침만 하던 외할아버지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용석은 “장인어른이 내 고등학교와 대학교 선배다. (장인이) 사위인 나와 동문회에 같이 참석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여기셨는데, 요즘은 동문회도 혼자 나가려고 하신다”며 하소연했다.
강용석 장인어른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용석 장인어른, 그런 사이였구나", "강용석 장인어른, 의외의 모습이네", "강용석 장인어른, 흥미롭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유자식 상팔자’(강용석 장인어른)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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