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호주 지상파 방송서 라이브 무대

JYJ 김준수. 사진제공｜

그룹 JYJ의 김준수가 호주 지상파 방송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호주에서 공연하는 김준수가 현지 공영방송사 SBS의 ‘팝 아시아’에 출연한다. 김준수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김준수는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준수가 출연하는 ‘팝 아시아’는 호주 전역에서 방송되며, 또 녹화 현장은 SBS 라디오로도 중계될 예정이다.

호주 SBS 방송은 현지 전역으로 방송되는 정부 출자의 공영방송으로, 호주 인구의 40%인 약 800만 명이 시청하는 인기 방송사. 또 ‘팝 아시아’는 호주의 첫 아시아 팝 전문 프로그램이다.

앞서 JYJ가 7월21일 방송된 SBS ‘팝 아시아’에 출연해 월드투어를 돌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난 소감과 근황 등을 이야기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먼트 측은 “지난 JYJ 인터뷰 이후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이번 김준수 출연 소식에 SNS와 전화로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어 현지 인기를 실감했다”는 SBS 방송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김준수는 7월 2집 발표 후 태국 방콕, 중국 상하이, 서울, 부산에서 아시아투어를 가졌다. 28일에는 호주 시드니에서 공연하며, 10월에는 일본 투어를 벌인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