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보양식 차려준 장모에 잔소리 “김치가 너무 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13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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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백년손님 자기야’ 캡처)
(사진=SBS ‘백년손님 자기야’ 캡처)
함익병이 장모가 준비한 요리를 맛보고 잔소리를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장모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바쁜 스케줄로 몸이 좋지 않은 함익병은 아픈 몸을 이끌고 처갓집을 방문했다.

함익병의 장모 권난섭 여사는 아픈 사위를 위해 전복, 문어 등 보양식을 만들어 놓고 사위를 기다렸다.

하지만 장모의 예상과는 달리 함익병은 "김치가 짜다. 배추 절일 때 너무 짜게 절였나 보다"라고 잔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익병 잔소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함익병, 역시 간 큰 사위", "함익병, 딸 사진 보니 함익병 사위가 되고 싶다", "함익병, 장모랑 정말 친하게 지내는 듯", "함익병 장모에게 잔소리,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함익병의 딸 함은영 씨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함익병의 딸 함은영 씨는 소녀시대 태연을 닮은 청순한 미모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날 '자기야'에는 1세대 아이돌 S.E.S 출신 슈의 남편인 농구선수 임효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임효성은 장모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반말을 해 '제2의 함익병', '리틀 함익병'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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