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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재혼심경 고백, “사랑받는 것 행복해”
동아일보
입력
2013-09-09 13:23
2013년 9월 9일 1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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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추억'으로 유명한 가수 한혜진이 재혼한 심경을 밝혔다.
한혜진은 9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재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한혜진은 지난해 6세 연상인 사업가 허모 씨와 재혼했다.
이날 한혜진은 2012년 혼인 신고 후 함께 사는 남편의 얼굴과 현재 사는 집을 공개했다. 한혜진의 남편은 조경전문가로 현재 한혜진과 사는 집을 직접 지었다.
한혜진은 "요리는 내가 안 한다. 내가 요리하면 먹는 사람이 괴로워한다. 남편이 음식 솜씨가 좋아 쓱쓱 하면 반찬이 된다"며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한혜진은 결혼 생활에 관해 "나이를 떠나서 여자는 사랑받을 때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많이 힘들었었는데 현재 결혼 후 마음의 평안을 찾고 위로도 받았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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