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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 여진구, 김윤석 사심… “사위 삼고 싶을 정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9-03 14:22
2013년 9월 3일 14시 22분
입력
2013-09-03 14:19
2013년 9월 3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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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화 '화이' 스틸컷
‘화이 여진구’
배우 김윤석이 여진구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다.
서울시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3일 열린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이하 화이)의 제작보고회에서 참석한 김윤석은 여진구와 호흡을 맞춘 소감에 “솔직히 이번 영화를 찍기 전에 여진구를 잘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윤식은 “이번 영화를 통해 여진구와 친해지게 됐는데 알다시피 내가 딸이 두 명이다. 아들보다는 딸이 좋고 지금도 행복한데, 여진구를 알고 난 뒤에 아들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야기를 집에 가서 했더니 아내가 ‘데려오면 되잖아’라고 말하더라”면서 “그래서 여진구 어머니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는데 라이벌이 많더라. 송강호 씨도 따님이 있지 않나. 하지만 나는 (딸의) 비주얼은 자신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이 여진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이 여진구 이렇게 인기가 높을 줄이야”, “여진구는 좋겠다”, “김윤석 말 진짜 재밌게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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