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지석진 사과, 뒤통수 친다는 것이 그만...양뺨 연타

정웅인 지석진 사과

정웅인 지석진 사과, 뒤통수 친다는 것이 그만...양뺨 연타

배우 정웅인이 방송인 지석진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정웅인은 지난 5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이하 ‘런닝맨’) 촬영에 얽힌 뒷이야기를 소개하며 지석진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4일 런닝맨은 ‘악인특집’으로 암실에서 지석진을 때린 범인을 찾는 과정을 그렸다.이날 범인으로 초대받은 정웅인은 지령대로 지석진의 머리를 가격한 바 있다.

당시 정웅인은 불꺼진 암실에서 지석진의 양 뺨을 두 차례 소리가 날 정도로 세차게 때렸다.

이에 대해 정웅인은 인터뷰에서 “원래 지석진의 뒤통수를 한 대 때리는 거였는데 불이 꺼진 상태라 잘 보지이 않아서 오른쪽 뺨을 때렸고, 잘 안 맞은 거 같아서 다시 때렸는데 지석진이 얼굴을 돌리는 바람에 왼쪽 뺨 까지 때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방송이 끝난 후 미안한 마음에 지석진에게 사과 문자를 보냈다”고 밝히면서“만약 내가 고정으로 들어가게 되면 지석진이 하차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농담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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