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모래시계’ 김종학 PD 고시텔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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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23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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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사진=동아일보 DB)

김종학 PD가 경기도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YTN이 23일 보도했다. 김PD는 방에 연탄불을 피워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김종학 PD는 최근 SBS 드라마 '신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피소돼 출국금지 조치를 당했다.

100억 원짜리 대작이었던 '신의'는 제작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제작비가 투입돼 배우들 출연료 지급이 늦어졌다. 앞서 지난 2월 일부 출연자와 일부 스태프들은 '신의' 제작사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배우들 출연료만 해도 약 6억4000만 원 정도가 미지급됐다.

한편 김종학 PD는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태왕사신기' 등 연출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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