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뚱보 개그맨 김주호의 다이어트…‘1일 1식’ 도전기 성공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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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16일 07시 00분


체중 100kg이 넘는 개그맨 김주호(왼쪽)가 15일 동안 채식 위주의 ‘1일 1식’에 도전한다. 사진제공|채널A
체중 100kg이 넘는 개그맨 김주호(왼쪽)가 15일 동안 채식 위주의 ‘1일 1식’에 도전한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8시30분 ‘갈 데까지 가보자’

하루에 한 끼만 먹는 ‘1일 1식’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공복의 힘으로 당뇨병, 치매, 암을 예방함은 물론 수명까지 늘릴 수 있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키 178cm, 몸무게 102.3kg인 개그맨 김주호가 16일 방송되는 채널A ‘갈 데까지 가보자’를 통해 ‘1일 1식’에 도전한다.

김주호의 주식은 고기다. 고기만 있으면 밥 두 공기는 기본이고, 술을 좋아해 ‘말술’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채소는 먹어본 적이 없고, 과일은 안주로 먹는 게 전부일 정도다.

건강검진 결과 김주호의 몸은 이미 적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간은 다른 사람보다 40%나 크고, 콜레스테롤은 위험 수위, 고혈압 초기 증상까지 보인다. 이에 20년 동안 1식을 해서 병을 고쳤다는 고수에게 방법을 전수 받아 채식으로 ‘1일 1식’을 시작한다.

하지만 주변은 온통 유혹투성이. 동료들과 친구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술과 간식으로 그의 미션을 방해하기 일쑤다. 그 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김주호는 무사히 ‘1일 1식’을 마칠 수 있을까? 더불어 그의 몸은 어떻게 변할까?

15일 간의 리얼 체험기와 그 놀라운 변화가 공개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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