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로엔 엔터, 김준수 홍보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가수 김준수.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준수(사진)가 예정대로 정규 2집 유통 및 홍보를 할 수 있게 됐다.

김준수의 앨범 유통 및 홍보마케팅과 관련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씨제스)와 대형 음반유통사 로엔엔터테인먼트가 당초 예정된 내용을 진행키로 합의했다. 씨제스 백창주 대표는 10일 “로엔과의 업무 협의상 분쟁이 원만하게 해결됐다. 9일 로엔 측과 만나 앨범 유통을 비롯해 홍보마케팅 프로모션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준수가 15일 여는 쇼케이스도 예정대로 멜론TV가 생중계한다.

앞서 8일 로엔 측은 “임원진의 결정으로 최종 협의된 홍보 마케팅을 백지화한다”고 김준수 측에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이에 대기업 계열인 로엔을 향해 ‘갑의 횡포’ 논란이 일었다. 이후 양측 관계자들이 만나 업무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것에 합의했다. 김준수는 15일 1년여 만에 2집 ‘인크레더블’을 발표한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