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어머니 소송 “장윤정 소속사 대표, 7억 갚아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9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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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EWS '기자 대 기자: 특종의 재구성' 캡처)
(사진=eNEWS '기자 대 기자: 특종의 재구성' 캡처)
가수 장윤정 어머니가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기획 홍모 대표를 상대로 7억 원대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 어머니는 9일 오전 11시 30분에 방송되는 tvN eNEWS '기자 대 기자: 특종의 재구성' 취재팀과 인터뷰에서 "장윤정과 소속사 측이 나와 아들이 재산을 탕진했다는 주장을 제기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왜 이 같은 일이 벌어졌나 보니 소속사도 무관하지 않은 것 같았고, 몇 해 전 홍 대표에 7억 원의 돈을 빌려준 기억이 떠올랐다"고 소송 배경을 설명했다.

장윤정 어머니는 지난 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법무법인을 찾아 장윤정 소속사 홍 대표에 대한 소송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에서 장윤정 어머니는 지난 2007년 4월 차용증을 쓰고 장윤정 소속사 대표에게 7억 원의 돈을 빌려줬고, 상환 날짜가 2008년 4월이었지만 아직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날 장윤정 남동생 장경영 씨는 "홍 대표 지인에게 빌려줬던 3억 원의 돈을 돌려달라는 소송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인우기획 측은 9일 "뭔가 오해를 하고 있는 상황인 듯 하다. 이 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장윤정 어머니 소송 계획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정 어머니 소송, 가족인데 너무 안타깝다", "장윤정 어머니 소송, 도대체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걸까?", "장윤정 어머니 소송, 가족사가 이렇게 계속 공개되다니 이건 아닌 것 같다", "장윤정 어머니 소송, 가족인데 빨리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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