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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허준’ 구안와사 치료 잘못 남궁민 ‘굴욕’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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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2 08:51
2013년 7월 2일 08시 51분
입력
2013-07-02 08:50
2013년 7월 2일 0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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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구암 허준'의 유도지(남궁민)가 구안와사 진료를 잘못해 궁지에 몰렸다.
구안와사는 안면 신경 마비 증상으로 입과 눈이 한쪽으로 틀어지는 병을 일컬는 말로 구안괘사가 표준말이다.
1일 방송된 MBC '구암 허준'(최완규 극본, 김근홍 권성창 연출)에서는 선조의 후궁 공빈(장지은)의 오라비 김병조(이찬)를 치료하는 도지(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빈의 오라비는 갑작스럽게 구안와사가 와서 고생하고 있었다.
당시 공빈 김씨는 선조(전노민)의 사랑을 독차지 했던 인물. 도지는 공명심에 눈이 어두워, 사흘이면 고칠 수 있는 구안와사를 7일 안에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신이 말한 치료기간보다 빨리 구안와사를 치료를 하면 공빈전의 신임을 얻을 수 있다 생각해 치료기간을 일부러 부풀려 말한 것이다.
도지는 공빈의 오라비를 성심성의껏 치료했고, 자신이 말한 7일보다 빨리 완치시켰다. 공빈은 매우 기뻐하며 선조에게 이 사실을 알리러 갔으나, 그만 선조 앞에서 공빈의 오라비의 입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것.
결국 내의원 수장인 양예수(최종환)은 선조 앞에서 망신을 당했다. 양예수는 도지에게 "당장 진료에서 손을 떼라!"라고 격분했다.
<동아닷컴>
남궁민. 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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