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휴지 눈물’ 주륵주륵…“옥정아 가지마”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26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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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태희 미투데이
사진제공=김태희 미투데이
배우 김태희가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을 '휴지 눈물'로 표현했다.

김태희가 출연한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2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장옥정' 역의 김태희는 중전을 해치려 했다는 누명으로 사약을 마시고 안타까운 생을 마감했다.
김태희는 26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그동안 하루에 한 두 시간밖에 못자고 옥정이와 동고동락 해준 우리 여자 스태프들"이라며 "정말 고생 많았어. 너희는 정말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스타일리스트야"라는 글로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김태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렸다.

세 사람은 휴지를 길게 찢어서 '눈물'을 만들어 눈 밑에 붙이고 우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을 '휴지 눈물'로 표현한 것. 사진에는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을 담아 '옥정아 가지마'라는 문구도 쓰여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김태희 휴지 눈물, 재미 있네요", "김태희 휴지 눈물, 드라마 종영 아쉬워요", "김태희 휴지 눈물, 센스 넘치네요", "김태희 휴지 눈물, 스태프를 챙기는 모습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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