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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개인기 공개 “수지보다 잘하는 것? 바스트포인트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20 17:04
2013년 6월 20일 17시 04분
입력
2013-06-20 10:11
2013년 6월 20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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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리지. 사진제공|빨간약
그룹 애프터스쿨의 리지가 별난 개인기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배우병'에 걸렸다가 본래 자리로 돌아가고픈 미련 가득한 스타들과 함께 하는 '괜히 바꿨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우 최송현, 김진수, 애프터스쿨의 리지, 나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리지에게 "요즘 수지가 대세인데 수지보다 잘할 수 있는 게 있느냐"고 묻자 리지는 "바스트 포인트를 한 번에 찌르는 걸 잘한다"며 독특한 개인기를 공개했다.
리지는 "한 번에 정확하게 찌를 수 있다"며 김진수를 상대로 직접 개인기를 선보였고, 단 한 번에 김진수의 바스트 포인트를 찍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어 리지는 김구라를 상대로 한 바스트 포인트 찌르기에도 도전했다. 두 번째에도 개인기에 성공하자 김구라는 "수지보다 잘한다고 하는데 수지는 이걸 하려고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지의 바스트 포인트 개인기 후 김구라는 "정확하지는 않은데 양궁으로 비유하면 10점과 9점 사이"라고 말했다. 김진수는 "내 경우는 (양궁으로 비유하자면) 정확히 카메라를 맞춘 셈"이라고 말해 또다시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리지 개인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리지 개인기가 바스트 포인트 찌르기라니, 4차원이다", "리지 개인기보고 빵 터졌다", "리지 개인기, 어떻게 저런 생각을! 너무 웃겨", "리지 개인기 도대체 어떻게 개발하게 된 거야? 못 말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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