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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3’ 가슴 달린 남자 출연…사연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07 08:59
2013년 6월 7일 08시 59분
입력
2013-06-06 09:55
2013년 6월 6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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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변신 프로그램 '렛미인3'에 여자처럼 가슴이 달린 남자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스토리온 'Let美人3' 녹화에서는 다이어트 후 심각하게 늘어진 가슴과 뱃살 때문에 5년간 집 밖으로 나오지 않은 남성이 출연했다. 시즌 최초로 '렛미남(男)'이 탄생할 예정이다.
'가슴 달린 남자'의 출연은 그의 아버지가 하루 빨리 아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 손 글씨로 편지지 3장을 빼곡히 채워 제작진에게 보내 이뤄졌다.
'가슴 달린 남자'는 고도비만에서 탈출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 했지만 다이어트 후 심각하게 늘어진 뱃살과 줄어들지 않은 가슴 크기 때문에 자신감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
5년간 칩거하며 사회생활도 하지 않은 '가슴 달린 남자'는 부모님과 접촉도 극구 거부한 채 하루 종일 방 안에서 지냈다. 식사도 어두운 방 안에서 홀로 해결하고 수면과 인터넷 게임을 무한 반복하는 등 심각할 정도로 자신을 가둬 부모님을 눈물 흘리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슴 달린 남자'가 시즌 최초 '렛미남'으로 선정돼 전문가들 도움으로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
뱃살과 큰 가슴을 제거하는 수술은 물론 운동을 통해 약해진 체력을 회복하고 사회적인 관계와 자신감을 되찾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으로 예전과 180도 달라졌다는 후문이다.
'렛미인3' 연출을 맡은 박현우 PD는 "'가슴 달린 남자'는 5년간 은둔 생활을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회복 의지를 보이며 의료진을 잘 따랐다. 덕분에 모두 깜짝 놀랄만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렛미인3-가슴 달린 남자'편은 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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