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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경찰 “손호영 여자친구 사인은 가스중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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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3 14:26
2013년 5월 23일 14시 26분
입력
2013-05-23 14:18
2013년 5월 23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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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호영. 사진제공|CJ E&M
가수 손호영 소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자친구 윤모 씨의 사인은 가스중독으로 밝혀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3일 오전 윤 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한 결과 사망 원인이 가스 중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윤 씨의 시신은 이날 새벽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옮겨져 오전 11시40분께 빈소가 차려진 서울의료원으로 돌아왔다.
경찰은 윤 씨의 위력에 의한 타살 흔적 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잠정 결론짓고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씨가 숨진 채 발견된 차량 안에는 타다 만 번개탄과 화로, 빈 수면제 통, 소주팩 2개, 노트에 적은 유서 등이 있었다.
한편 윤 씨는 서울 서초구 원리동 서울추모공원 유택동산에 안치된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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