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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욕설 티셔츠’? 교묘히 가렸지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14 17:34
2013년 5월 14일 17시 34분
입력
2013-05-14 17:26
2013년 5월 14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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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투엠엔터테인먼트
가수 이효리가 14일 타이틀곡 '배드걸스(Bad Girls)'의 티저사진을 공개했다. 그런데 티셔츠가 예사롭지 않다.
이날 이효리의 소속사 비투엠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티저사진에서 이효리는 '손가락 욕'으로 볼 수 있는 그림이 그려진 T셔츠를 입고 있다. 그림 밑에는 'F@&K OFF1!'라고 씌어져 있다. 이효리는 티셔츠 위에 커다란 십자가 펜던트를 매치해 손가락 그림을 살짝 가렸다.
이효리는 타이틀곡 분위기에 맞춰 '나쁜 여자'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같은 티셔츠를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의 티저 사진이 확산되면 '욕설 의상' 논란이 제기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그동안 가요계에서는 '욕설 의상'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소녀시대의 써니는 '댄싱 퀸' 뮤직비디오에서 영어 욕설이 적힌 모자를 쓰고 나왔다가 곤욕을 겪었다. 당시에도 영어 철자 사이에 특수기호를 넣었으나 비난이 쇄도했다. 그러자 소녀시대 측은 문제가 된 뮤직비디오 부분을 수정하면서 논란을 잠재웠다.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도 '욕설 의상'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들은 한 방송에서 영어 욕설이 그대로 적힌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가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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