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오빠 미안” 티파니, LA다저스 시구 후 주저 앉은 사연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7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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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시구자로 미국 LA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올라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티파니는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의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다저스가 새겨진 유니폼에 흰색 스키니 진을 입은 티파니는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졌다. 티파니의 시구를 받기 위해 류현진이 포수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공은 홈 플레이트와 1루 사이로 날아갔고 티파니는 민망한 듯 주저앉았다.

이와 관련해 LA 다저스는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에 "LA 출신 K팝스타 소녀시대 티파니 도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LA 다저스 맷 켐프와 티파니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맷 켐프는 티파니 어깨에 손을 올리고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티파니 시구를 본 누리꾼들은 "티파니 시구하러 나오니 다저스타디움이 다 훤해졌다", "티파니 시구 재밌었다", "티파니 시구 인증 맷 켐프 삼촌팬 등극?", "티파니 시구, 사랑스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티파니의 시구는 LA 다저스 구단 측에서 소녀시대에게 요청해 이뤄졌다. 티파니는 소녀시대 대표로 시구자로 나섰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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