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은정은 화영 왕따설이 불거지면서 제기된 ‘떡은정’ 사건에 대해 “벌칙게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은정은 “이긴 팀에게 떡을 먹이는 거였는데 내가 벌칙을 당해야 하는데 주라고 하니 재밌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사악한 표정도 일부러 지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은정은 “다른 친구들이 리액션이 크지 않아 화영을 택했다”며 “재밌게 하려는 생각에 그런 건데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때 지연도 “그쪽 프로그램 PD가 재밌게 하라고 꾸며주셨던 것”이라고 거들었다.
이어 은정은 “지금도 떡을 먹느냐?”는 질문에 “떡을 엄청 좋아하는데 못 먹겠더라”고 답했다. 그녀는 ‘떡은정’이란 별명에 대해 “처음엔 상처였는데 올림픽 심판 오심이 있었을 때 트위터 맨션으로 ‘떡은정 출동’ 수능 땐 ‘떡은정 떡주세요’가 날아오더라. 웃음으로 승화했다. 그렇게 넘겼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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