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열애인정, “긴말 필요없고 행복하게 잘 만날게요”

방송 캡처, 기성용 트위터 갈무리

‘기성용 열애인정’

축구선수 기성용(24)이 배우 한혜진(31)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기성용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경기도 끝났고 좋은소식? 일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좋은 감정 가지고 잘 만나고 있습니다”며 열애 사실을 밝혔다.

그는 “교제 기간이 얼마되지 않아 조심스러웠지만 저희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서로 큰 힘이 되기 때문에 사실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밝힐 날을 고민했는데 고맙네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성용은 “긴 말은 필요 없을 거 같고 행복하게 잘 만날게요”라고 전했다.

앞서 기성용은 지난 1월 미니홈피에 ‘H’라는 글자를 쓰며 한혜진과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또한 지난 22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자체 평가전에서 ‘HJ SY 24’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축구화를 신고 나와 ‘HJ’가 한혜진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27일 디스패치는 한혜진과 기성용의 데이트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6일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카타르 전 이후 서울 논현동 모처에서 배우 김우영과 함께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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