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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설경구 “영화 속 내 얼굴 못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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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6 00:03
2013년 3월 26일 00시 03분
입력
2013-03-25 23:53
2013년 3월 25일 2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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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설경구’
‘힐링캠프’ 설경구 “영화 속 내 얼굴 못보겠다”
‘힐링캠프’ 설경구가 자신의 영화를 잘 보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설경구는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내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박하사탕’이다. 엊그제 하필 방송하는데 딱 걸렸다. 내가 나오길래 바로 다른 데 돌렸다. 창피해서 못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르겠다. 감상이 안 된다. 내 영화 시사회에서도 인사만 하고 빠진다. 내 목소리가 낯설고 내 얼굴이 낯설다”고 고백했다.
또 설경구는 “거울도 잘 안 본다. 분장하는 데 5분 준다”며 “분장 하고 분장팀에서 거울 주면 치우라고 한다”고 자신의 얼굴 보는 것이 낯설다고 밝혔다.
사진출처|‘힐링캠프 설경구’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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