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14일 새앨범 내고 10개월만에 컴백

지나 새 음반 재킷 이미지

가수 지나가 14일 네 번째 미니음반을 발표하고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지나는 4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재킷사진을 공개,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공개된 새 음반의 재킷 이미지는 강렬한 붉은색 단발머리로 변신한 지나의 고혹적인 이미지가 세련된 분위기로 연출됐다.

14일 발표될 지나의 네 번째 미니음반에는 수록곡 모두 각기 다른 장르인 것으로 알려졌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나의 이번 음반은 지나의 아름다운 음색과 사랑스럽고 섹시한 여인으로서의 이미지가 정점을 찍는 콘셉트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2010년 ‘꺼져줄게 잘 살아’로 데뷔한 지나는 ‘블랙 앤 화이트’와 ‘탑걸’, ‘투핫’ 등으로 음악차트 연이어 정상에 오르며 ‘섹시 디바’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