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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성규 “현아, 날 사생팬 보듯 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28 01:33
2013년 2월 28일 01시 33분
입력
2013-02-28 01:11
2013년 2월 28일 0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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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성규 현아’
‘라디오스타’ 성규 “현아, 날 사생팬 보듯 했다”
‘라디오스타’ 성규가 이상형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희한한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져 샘 해밍턴, 낸시랭, UV의 뮤지, 인피니트의 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인피니트의 멤버 성규는 전지현, 소유, 현아 등을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것에 대해 “내가 하얀 분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성규는 “그중 한 사람에 대해 많이 언급했고, 마치 내가 현아 씨를 사랑하는 것처럼 됐다”면서 “어느 순간 눈빛이 나를 사생팬 보듯 했다”며 해명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좋아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데 팬으로서, 사랑하는 게 아니고 팬이다”며 버벅거리더니 “내가 마치 방송에서 일부러 말한 것처럼 됐다”며 억울해했다.
이에 MC들은 성규에게 “현아가 만나자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고, 성규는 “그럴 일이 있을까요?”라고 하더니 ”미래를 위해 팬 여러분들 생각하면서 몰래 잘…”라고 반전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라디오스타 성규 현아’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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