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최강희(김서원 분)와 주원(한길로 분)이 뜨거운 키스 신을 2차례 연출했다.
드라마 시작과 함께 서원과 길로는 벽에 선 체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침대로 옮겨가 누워서 키스하던 둘 사이에 갑자기 휴가 나온 서원의 동생이 나타났고, 크게 당황한 둘은 돈을 달라는 동생에게 신용카드를 주고 서둘러 밖으로 내보냈다.잠시 후 다시 기회를 엿보던 길로는 자신이 즐기던 게임 ‘솔리팝’을 서원에게 소개했고, 서원이 게임에 빠진 틈을 타 또 다시 키스를 시도했다. 길로가 뭘 하나 다가갔다가 무심코 게임에 빠진 서원은 길로에게 기습 키스를 당하며, 시청자들을 부럽게 했다.
이날 길로와 서원이 즐긴 게임은 최근 카카오톡 게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솔리팝’이라는 게임.
윈도우의 기본탑재 게임 '솔리테어'의 플레이 방식을 기본으로, 90초 동안 숫자 카드를 터치해 즐기는 이 게임은 높은 몰입감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서원과 길로에게는 이 게임보다 키스가 더 좋은 듯한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서원은 길로의 집에서 밥을 차려준다며 서원에게 심부름을 보냈고, 그동안 금고를 열어 인수합병 자료를 빼내다가 길로가 아버지에게 선물한 시계와 편지를 보고 주춤했다. 그런 가운데 길로가 나타났고, 이후 두 사람은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키스 너무 부럽다.”면서도 “서원과 길로가 어떻게 반응할지 다음 회가 정말 기다
려진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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