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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LJ와 혼인신고 후 눈물 펑펑, “욱해서 결혼” 무슨 사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22 10:22
2013년 2월 22일 10시 22분
입력
2013-02-22 09:19
2013년 2월 22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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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이선정 혼인신고’
배우 이선정이 방송인 LJ와 혼인신고를 하고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이선정과 함께 출연한 LJ는 만난 지 45일만에 결혼한 사연을 풀어놨다.
LJ는 “연애 당시 나는 이선정이 마음에 들었다. 만난 기간은 중요하지 않았다. 그래서 만난 지 45일 만에 술자리에서 결혼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선정은 “욱해서 결혼을 승낙했다”면서 “술 마신 다음 날 LJ가 우리 집으로 와 나를 데리고 구청으로 갔다. 정말 떨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선정은 “혼인신고 후 이틀 동안 내내 울었다. 자면서도 울었다. LJ를 사랑했지만 결혼은 두려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LJ는 “이선정이 울길래 구청에 전화해 ‘혼인신고 취소 안 되느냐’고 물으니 안 된다고 했다”면서 “30분 만에 혼인신고 처리가 완료돼 법적 부부가 됐다더라”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선정 혼인신고 너무 갑작스러웠던 모양이다”, “결혼을 욱해서 했다고?”, “서로 사랑했으면 됐지! LJ 추진력 살아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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