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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교육법, ‘무한 긍정’ 통했다… “‘특이해’가 아닌 ‘특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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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8 13:59
2013년 2월 18일 13시 59분
입력
2013-02-18 13:14
2013년 2월 18일 1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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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이종혁 교육법’
‘아빠 어디가’ 이종혁의 남다른 교육법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강원도 춘천호로 겨울캠핑을 떠난 다섯 아빠와 자녀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은 아침식사를 끝낸 뒤 썰매를 타는 시간을 가졌다. 아빠들은 나무 썰매가 어색한 아이들에게 타는 방법을 알려주며 즐겁게 뛰어 놀았다.
하지만 이종혁은 아들 준수가 조금 헤매더라도 그저 바라봤다. 이내 준수는 앞으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후진하는 방법을 시도했다.
그러자 이종혁은 “뒤로 갈거야? 그렇지. 뒤로 가. 좋다. 우리 아들은 참 특별해. 남들처럼 꼭 앞으만 타지 않으니까”라며 아들을 칭찬했다.
이종혁의 ‘교육법’에 네티즌들은 “‘특이해’가 아닌 ‘특별해’. 멋지다”, “아이들이 원하는 아빠다”, “이종혁 교육법 대박. 그 나이에 맞게 눈높이를 잘 맞춘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아빠들의 ‘아침 요리 대결’에서는 김성주의 ‘짜파구리’가 1등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donga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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