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100만 돌파… 개봉 4일만에 흥행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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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27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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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번방의 선물
영화 7번방의 선물
‘7번방의 선물 100만 돌파’

영화 ‘7번방의 선물’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26일까지 누적관객수 112만 398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23일 개봉한 ‘7번방의 선물’은 개봉 4일 만인 26일 전국에서 47만 1937명을 동원, 100만 고지를 돌파했다.

이는 기존의 휴먼 코미디 흥행 성공작들의 기록을 뛰어 넘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820만 관객을 동원한 ‘과속 스캔들’(2008)의 경우 10일, 300만 관객의 ‘헬로우 고스트’(2010)와 730만 관객의 ‘써니’(2011)는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 530만 관객을 모은 ‘완득이’(2011)는 9일이 걸렸다.

특히 ‘7번방의 선물’ 흥행 수치는 지난해 1200만 기록을 달성한 ‘광해, 왕이 된 남자’, 700만 관객의 ‘늑대소년’과 비슷한 수치여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최악의 흉악범들이 모인 교도소 7번방에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류승룡 분)가 들어온 뒤, 방 패밀리들이 용구의 딸 예승(갈소원 분)이를 교도소에 데려온다는 이색 합동작전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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