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男스태프에 누드요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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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23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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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 로한’
‘린지 로한’
‘트러블 메이커’ 린지 로한, 男스태프들에 올누드 요구 논란

할리우드의 ‘트러블 메이커’ 린지 로한이 영화 촬영 도중 스태프들에게 탈의를 요구해 구설에 올랐다.

영국의 피메일퍼스트는 최근 린지 로한이 4명의 남성들과 엽기적 성행각을 벌이는 내용의 영화 ‘더 캐년스’(The Canyons)를 촬영하다 베드신을 앞두고 남성 스태프들에게 옷을 벗을 것을 강요했다고 전했다.

상대 배우인 제임스 딘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린지 로한이 줄리아 로버츠가 상반신 누드신을 찍을 때 모든 스태프들이 탈의에 동참한 것처럼 자신을 배려해 달라고 요구했다”며 “하지만 스태프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결국 감독인 슈레이더가 린지 로한을 달래기 위해 스태프들을 대표해 옷을 벗었다고 한다. 제임스 딘에 따르면 감독은 양말만 빼고 옷을 모두 벗은 상태로 ‘액션!’을 외쳤고, 감독의 기세에 눌린 린지 로한은 침대 속으로 들어가 촬영에 임했다.

영화 ‘더 캐년스’는 연내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한창이다.

사진출처|‘린지 로한 제임스딘’ 영화 스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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