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 하는 밴드, 첫 정규앨범 ‘우리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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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18일 1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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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밴드 ‘좋아서 하는 밴드’(이하 좋아밴)가 최근 첫 번째 정규앨범 ‘우리가 계절이라면’을 발표했다.

조준호(퍼커션), 손현(기타), 안복진(아코디언), 백가영(베이스) 네 명으로 구성된 좋아밴은 이름도 없이 거리 공연을 하던 이들에게 관객이 붙여준 이름으로, 이들은 2008년 4월 첫 공연을 시작한 이후 전국을 돌며 거리공연을 펼치고 있다. 2009년 4월 지인들의 도움으로 첫 번째 EP ‘신문배달’을 발매했다.


좋아밴의 이번 첫 정규앨범 ‘우리가 계절이라면’에는 멤버들의 자작곡 13곡이 담겨 있다. 멤버마다 다른 개성의 노래를 만들어, 앨범에도 4인4색의 음악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은 안복진이 작사, 작곡한 ‘뽀뽀’와 백가영이 작사, 작곡한 ‘잘 지내니 좀 어떠니’ 두 곡이다. 이밖에 ‘감정의 이름’ ‘달을 녹이네’ ‘10분이 늦어 이별하는 세상’ ‘보일러야 돌아라’ 등 좋아밴 멤버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단상들을 노래로 만들어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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