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쪽대본 일침 “대본 늦고 밤도 새고… 무대로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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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31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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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쪽대본 일침’ 수상소감 화제
‘조승우 쪽대본 일침’ 수상소감 화제
‘조승우 쪽대본 일침’

‘조승우 쪽대본 일침’이 화제다.

조승우는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 방송센터 D공개홀에서 진행된 ‘2012 MBC 연기대상’에서 특별기획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승우는 “데뷔 후 드라마를 처음 해봤다. 신인상을 받고 싶었는데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무대에 서고 영화만 찍다가 드라마 현장에 오게 됐는데 잘 못하겠다. 대본도 늦게 나오고 밤도 새고…. 빨리 이 작품을 잘 찍고 무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뼈있는 수감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승우는 “이순재 선생님이 내일이 마지막 촬영이다. 공교롭게도 친누나도 비슷한 병으로 최근 수술을 받았지만 촬영 스케줄 때문에 가지 못했다. 이 상의 영광을 누나에게 바친다”고 덧붙였다.

조승우는 ‘마의’에서 출생의 비밀로 인해 천한 신분의 마의로 살아왔지만 천재적 의술로 결국 어의까지 오르게 되는 백광현으로 분해 안정적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조승우 쪽대본 일침’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승우 뼈있는 한마디 멋있다”, “조승우 연기 너무 멋져요”, “조승우 쪽대본 일침 의미 있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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