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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히어로’ 지대한 울컥…“춤 출때 생각대로 안 움직여 힘들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2-07 14:20
2012년 12월 7일 14시 20분
입력
2012-12-07 11:50
2012년 12월 7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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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지대한이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지대한은 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제작보고회에서 “춤출 때 생각대로 안 될때 힘들었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쏟았다.
지대한은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노래에 천부적 재능을 지닌 영광 역을 맡았다. 지대한은 실제로 800:1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을 뚫고 영화에 발탁됐다. 이번 영화는 그의 데뷔작.
지대한은 “‘800:1’이라는 건 (김)래원이 형한테 들어서 알았다”며 “춤출 때 생각대로 안 될때 힘들었다. 또 잘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지대한은 또 눈물을 흘렸다. 지난 촬영현장이 생각났는지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것. 이 모습을 본 조안도 잠시 눈시울을 붉혔다.
조안은 “대한이가 정이 많고 착하다. 촬영이 끝날 때쯤, 형들이랑 앞으로 못 본다고 울더라. 정말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광수는 잠시 지대한에게 가서 달래줬다. 곁에 있던 김래원은 “감히 말하건데 대한이가 정말 열심히 했다.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파트너 중 최고의 파트너” 라고 말하며 “깨끗한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는 기분이었다. 정말 대견스러웠다”고 말했다.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는 한 때는 촉망받던 뮤지컬 감독이었지만 그가 연출한 대형 작품이 망해버린 뒤 재기를 꿈꾸는 허세 음악감독 유일한(김래원 분)이 천상의 목소리를 타고난 영광(지대한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김래원, 지대한, 이성민, 조안, 이광수 등이 출연한다. 2013년 1월 개봉 예정.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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