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윤은혜 “일부러 접근했지?” 박유천의 진심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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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5일 22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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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보고싶다 윤은혜 박유천’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윤은혜 박유천’
‘보고싶다’ 윤은혜가 박유천의 진심을 오해했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 조이(이수연, 윤은혜 분)는 강상득(박선우 분)의 살해 용의자로 지목돼 한정우(박유천 분)에게 긴급 체포됐다.

조이는 경찰서 취조실에서 정우와 마주 보고 앉았다. 정우는 자신의 동료에게 “허투루 안 해요. 강상득 죽인 범인 내가 꼭 잡아내야 해요”라고 약속한 뒤 취조실에 단 둘이 남게 됐다.

조이는 “그냥 솔직히 얘기하죠? 자꾸 시계 보는 거 보니까 한 형사님도 지루한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한정우는 “여기 안에서 하는 말 전부 다 녹화돼. 감정적인 진술은 당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해”라고 경고했다. 조이는 “내가 이수연이었으면 좋겠다고 했죠? 그럼 이런 귀찮은 과정 다 필요없겠네. 내가 범인인데. 그래서 사건 당일 해리 집 앞에 찾아온 거죠? 이수연이냐고 이름 불러달라고 나 떠본 거예요? 이수연이면 잡아가려고?”라고 물었다.

이어 조이는 “그 뒤로 나한테 접근한 것도 그것 때문이에요? 살인자의 딸. 폭행당한 여자. 내가 이수연이면 다른 증거 찾을 필요도 없겠다. 한 형사님”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조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한정우는 “왜 이렇게 삐딱해. 왜 이렇게 삐뚤어졌어”라고 안타까워 했다.

사진출처|‘수목드라마 보고싶다 윤은혜 박유천 유승호’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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