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타임 대니 “나, 사실은 백일 된 아들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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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4일 07시 00분


힙합그룹 원타임 출신의 대니가 결혼 사실을 고백하며 100일 된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출처|대니 트위터
힙합그룹 원타임 출신의 대니가 결혼 사실을 고백하며 100일 된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출처|대니 트위터
올해 초 美서 재미교포 여성과 결혼
SNS에 사진 올려 “3개월전 태어나”

힙합그룹 원타임의 대니(한국명 임태빈·32)가 올해 초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3일 “대니는 올해 초 미국 LA에서 결혼을 했으며, 3개월 전 아들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니의 아내는 오래 교제하던 재미동포 여성이다. 하지만 소속사로서도 더 이상의 정보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대니의 결혼과 득남 사실은 3일 그가 SNS에 아들과 시선을 맞추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대니의 사진을 본 타블로가 “아기가 천사 같다”라는 글을 남겼고, 대니는 “나도 너처럼 아기가 생겼어”라는 답글을 남기며 아빠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대니는 올해 초까지 한국에 머물다 결혼을 위해 LA로 출국했으며 현재까지 미국에서 신혼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아메리카의 ‘대니 프롬 LA’라는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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