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시청률 20%대 찍고 유종의 미 거둘까?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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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5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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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착한남자’.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한남자’.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착한남자’는 시청률 17.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8.2%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착한남자’는 첫방송부터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17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이날 포함)를 기록했다. 특히 10%대 중후반의 시청률로 꾸준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높은 화제성과 탄탄한 스토리 전개에도 불구하고 목표치인 20%대의 시청률을 넘어설 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는 상태다. 또 동시간대 경쟁작 MBC ‘보고싶다’의 탄탄한 전개와 아역들의 호연이 변수로 떠올랐고, SBS ‘대풍수’ 역시 빠른 전개와 흡입력 강한 성인연기자들의 호연이 ‘착한남자’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

‘착한남자’ 현재 종영까지 방송 1회분을 남겨둔 상태다. 따라서 ‘착한남자’가 마지막회에 목표치인 시청률 20%대를 돌파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MBC ‘보고싶다’는 시청률 6.6%, SBS ‘대풍수’는 시청률 8.1%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제공|‘착한남자 시청률’ KB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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