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신동엽 애간장 태운 볼륨몸매 ‘관능적’

  • Array
  • 입력 2012년 10월 21일 11시 16분


코멘트
손담비, 신동엽 애간장 태운 볼륨몸매

섹시 디바 ‘손담비’가 파격적인 코믹 연기로 섹시 코믹 퀸으로 떠올랐다.

20일 밤 11시 tvN ‘SNL코리아’의 생방송 호스트로 나선 손담비는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코믹 변신을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19금 섹시 코드부터 병맛 유머까지 다양한 코드들을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한 코믹 연기로 능청스레 소화하며 토요일 밤 화끈한 웃음 폭탄을 선사한 것.

이를 증명하듯 이 날 방송은 평균 1.09%, 1분단위 최고 1.58%의 시청률을 기록,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이날 손담비는 VCR콩트부터 생방송으로 펼쳐진 스튜디오 콩트까지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 색다른 손담비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매니저를 혹사시키는 까탈스런 연예인부터 땀범벅의 엽기 파트너 때문에 괴로워하는 스포츠댄스 수강생 등 콩트 속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정통 코믹연기를 맛깔나게 펼쳤다. 또, 오렌지캬라멜이 특별 출연해 웃음을 더한 ‘담비폰팅’ CF에서는 관능적인 포즈와 표정으로 19금 섹시 코미디까지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단연 최고의 웃음을 자아낸 것은 영화 ‘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 패러디. 용의자로 조사를 받게 된 손담비는 늘씬한 각선미와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형사로 분한 신동엽의 애를 태우는 콘셉트로 폭소를 자아냈다. 샤론 스톤이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리를 꼰 채 도도하게 앉은 영화 속 유명한 장면을 신동엽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코믹하게 재연해내며 시청자들의 웃음샘을 자극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손담비 제대로 망가진 모습 처음 봤다”“신동엽 애 태우는 모습 진짜 재밌다”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사진제공ㅣCJ E&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