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배추 500포기 뽑다 절도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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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9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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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팽현숙. 사진| SBS ‘자기야’ 방송 캡처
개그우먼 팽현숙. 사진| SBS ‘자기야’ 방송 캡처
‘팽현숙, 김장하려다 쇠고랑 찰 뻔한 사연’

개그맨 최양락의 아내인 개그우먼 팽현숙이 김장을 하려다 쇠고랑을 찰뻔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김장특집으로 김장에 얽힌 스타부부들의 다양한 경험담이 공개됐다.

이날 팽현숙은 “지인이 배추밭을 샀다며 배추를 마음껏 가져가라고 했다. 그래서 트럭과 함께 시골의 배추밭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500포기 정도의 배추를 뽑았다”고 말했다.

이어 “배추를 싣고 가던 중 경찰에 붙잡혔다. 배추 절도죄로 신고 당했더라”며 “지인에게 전화해보니 그분의 밭은 옆 밭이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팽현숙은 “결국 배춧값을 제대로 치르고 그 배추로 김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신혼시절 혼자 배추 500포기를 김장했던 사연을 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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