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송중기, 박시연에 선전포고 “문채원 위해 못할 짓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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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8일 2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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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송중기 문채원 박시연‘
‘착한남자 송중기 문채원 박시연‘
‘착한남자’ 송중기가 박시연에게 선전포고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 한재희(박시연 분)는 돌아온 서은기(문채원 분)와 강마루(송중기 분)를 집으로 초대했다.

재희는 “남자한테 미쳐서 아버지 임종도 못 지켰는데 아버지 뵙고 용서를 빌고 와라”고 은기를 부친 서재로 보낸 후 마루와 독대했다.

재희는 마루에게 왜 돌아왔냐고 물었고, 마루는 “지금 내 유일한 관심사는 한재희 씨가 아니고 은기다. 은기 때문에 다시 왔다. 이 세상에 서은기가 없길 바라는 어떤 괴물로부터 내 여자를 지켜야 해서”라고 말했다.

그 말에 재희는 “내가 은기를 죽이고 싶어 한다고 생각하냐. 내가 왜?”라며 당황스러워 했다. 이에 마루는 “그러게 뭐가 두렵고 무서워서 그런 돌대가리도 안 하려는 짓을 하냐. 서은기 내가 저렇게 만들었다. 나 눈 뒤집혀서 서은기 원래 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못할 짓이 없다. 이거 다 당신 거 아니잖아. 다 내려놓고 나가라”고 재희에게 선전포고했다.

마루의 선전포고에 재희는 “이거 다 내 것이다. 이 주방에 있는 먼지 하나까지 다 내 것이다. 내가 가졌으면 다 내 것이다”고 소리쳤다.

사진출처|‘착한남자 송중기 문채원 박시연‘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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